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시점이 이르면 1월 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7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과 대상, 방법 등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라며 “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채소·과일 중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든 것은 고수로 밝혀졌다. 게걸무 잎·아욱·머위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었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충북 농업기술원 엄현주 연구사팀이 채소·과일 51
‘쓸개 빠진 놈’이란 표현이 있다. 줏대 없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인데, 정말로 쓸개가 없는 사람이 있다. 보통은 제거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쓸개가 없는 삶은 과연 괜찮은 걸까?쓸개란 간 아래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로 본래 이름은 담낭이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유산균은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팬데믹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장 건강을 위해 더욱 찾는 이가 늘었다. 이 외에도 각종 질환의 예방과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유산균의 이점은 충분히 부각됐지만 주의가 필요한 점이 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산균은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뜨거운 열기 속 열리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개최국 기후를 고려해 열린 첫 겨울 월드컵이다.4년 주기로 개최되는 월드컵은 국민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꿈의 무대다. 그러나 축구는 격한 몸싸움과 빠른 방향전환 등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T 값이 평균 0.5 증가하는 등 골밀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골밀도가 낮은 환자가 평균 15개월 동안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했지만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
식사 후 나오는 트림은 종종 소화의 증거로 여겨지는 때가 있다. 누군가는 크고 긴 트림을 할수록 속이 편해진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과연 트림은 소화와 관계가 있을까?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인 트림은 호흡이나 음식을 먹는 중 위장에 들어온 공기가 식도로 역류해 배출되
대전시가 내년 1월부터 지자체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를 선언한 가운데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자를 확대할 수 있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5일 정 위원장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0대 이상 성인 중에 우는 것이 아닌데도 눈물이 흘러 불편한 경우가 있다. 이것을 눈물질환 혹은 눈물흘림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나 찬바람이 부는 건조한 환경에서 악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눈물흘림증환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 1
오는 10일 서울 강북권(구파발, 연신내)과 일산(삼송동, 화정)에 인접한 지축역 신도시에 64개 병동을 갖춘 ‘여기한방병원’이 오픈한다. 병원명의 ‘여기’는 ‘내 몸 같이 치료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병원이 위치한 지축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한방병원이 부족한 편이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체온 유지를 위해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휴대용 손난로를 챙기기도 하는데, 음료만은 아이스를 고집하는 이가 있다. 속칭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음료) 주의자는 특정 질환이 있거나 혹은 없던 질환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국내 저체중 노인은 4명 중 1명 이상이 빈혈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저체중 노인일수록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낮았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구대 식품영양학과 이윤나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한파는 한랭질환과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만성질환자 및 노약자의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절기(2021년 12월~2022년 2월)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가만히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케겔운동은 여성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 또한 꾸준히 실행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겔운동은 분만 후 생긴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운동이다. 질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골반저근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
여성이 혼밥을 자주 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5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남성이 혼자 밥 먹으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증가했다.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 교수팀이 2017∼2019년 국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