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서울 강북권(구파발, 연신내)과 일산(삼송동, 화정)에 인접한 지축역 신도시에 64개 병동을 갖춘 ‘여기한방병원’이 오픈한다. 병원명의 ‘여기’는 ‘내 몸 같이 치료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병원이 위치한 지축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한방병원이 부족한 편이다. 이번 오픈을 통해 지축역 인근은 물론 구파발, 연신내, 홍제동, 삼송동, 화정동 등 서울 강북권에서도 양·한방 협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기한방병원은 척추관절 및 통증, 교통사고 후유증, 급·만성 전립성, 요실금, 해독치료, 혈관성 질환, 림프관 치료, 치질, 위장·소화 장애 등 다양한 질환을 양·한방 협진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료 및 치료한다.
이 외에도 여기한방병원만의 특화된 치료 프로그램과 노하우를 통해 면역성 질병, 암, 간경화 등과 같은 중증 질병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한방병원의 대표원장 나영철 박사는 대한실용학회 회장, 여기면역연구소 대표, K-MEDI대표, 통합암학회 인정의, 통합뇌학회 정회원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 박사는 한방병원 운영과 함께 K-MEDI 치료약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여기한방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 맞춤 ‘5일 디톡스’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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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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