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이브미디어, 두 달만에 신작 4편 연이어 공개...IP 개발 역량 토대로 라인업 확장 속도!
- 최근 두 달간 4편 연속 공개… 독립 콘텐츠 제작사 중 최고 속도 기록
- 업계 최초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과 VFX 기업 ‘래빗워크’ 인수로 차별화
- 넷플릭스 '트리거' 오프닝 1위·'애마' 글로벌 TOP 10 진입 등 연이은 흥행
- AI·VFX 기반 콘텐츠 테크 플랫폼으로 도약…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나서
나스닥 상장사 케이웨이브미디어(K Wave Media, NASDAQ: KWM, 이하 KWM)가 7개 자회사 간 유기적 협업과 IP 개발 역량을 토대로 두 달 만에 4편의 신작 라인업을 잇달아 선보이며 신흥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다져나가고 있다.
최근 래빗워크 인수를 통해 VFX 기술력을 탑재한 만큼 신규 제작 기술력과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 확장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5일 tvN에서 첫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KWM이 공동제작에 참여한 하반기 기대작이다. 배우 한석규가 ‘흥행 보증 수표’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KWM은 이 작품으로 업계 내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KWM의 제작 역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됐다. 넷플릭스 ‘트리거’는 공개 직후 오프닝 1위를 기록했고 ‘애마’는 최근 글로벌 TOP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MBC ‘메리 킬즈 피플’ 또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KWM이 전략적으로 투자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주연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등 차기 라인업도 준비돼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 능력의 비결은 차별화된 성장 엔진에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은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제작 기반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VFX 기술 기업 ‘래빗워크’를 최근 인수하면서 콘텐츠의 질적 경쟁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KWM은 이 두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단순 제작사를 넘어 ‘AI·VFX 기반 콘텐츠 테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WM 관계자는 “차별화된 전략과 콘텐츠 기술을 결합한 KWM만의 성장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는 곧 기업가치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연이은 흥행작과 이를 뒷받침하는 성장 전략 등이 주목 받으면서 KWM의 기업가치가 점진적으로 재평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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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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