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신규확진자 1674명…“더 강한 방역조치 검토 가능”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됐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여전히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7월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32명·해외유입 사례는 4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5099명(해외유입 1만1775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8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4125명 (확진자 37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807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825건, 신규 확진자는 167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65명으로 총 17만1559명(87.93%)이 격리해제돼, 현재 2만1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85명(치명률 1.0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47만7853명으로 총 누적 1838만2137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4만86명으로 총 누적 701만865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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