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4일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수는 24건이 늘었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례는 12건, 화이자 백신 접종 사례가 12건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6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11명·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4457명(해외유입 97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897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036명(확진자 10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10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4217건, 신규 확진자는 66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00명으로 총 14만5989명(94.52%)이 격리해제돼, 현재 645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12명(치명률 1.30%)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24~26일 동안 8만3832건으로 7723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7만9742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8건을 포함한 41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331건을 포함한 3337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24건을 포함해 334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6333명으로 총 누적 1526만3225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9만6129명으로 총 누적 461만891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