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6명 모두 무증상·경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6명의 건강상태가 무증상 혹은 경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전반에 대해 안내가 가능한 환자관리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6명 전원 무증상 또는 경증인 상태”라고 밝혔다.


▲ 뉴스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의심 또는 확정 사례는 총 13명이다.


확진된 사례는 나이지리아 방문 40대 목사 부부와 아들, 목사 부부를 공항에 마중 나가 집까지 데려다 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그리고 나이지리아 방문 50대 여성 2명 등 총 6명이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 및 지역은 36곳이다. 국내 외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도 현재까지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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