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코로나 우울´ 국민 대상 비대면 서비스 지원

복지부가 코로나 관련 국민 정신건강을 돌본다.

지난 6일 복지부는 코로나 19로 심적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비대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심리지원 서비스는 모두 비대면으로 핫라인, 모바일 앱,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가 지원하는 모바일 앱은 ▲정신건강자가검진 ▲마음프로그램 ▲마성의 토닥토닥 등이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은 ‘국가트라우마센터’다.



또한 복지부는 통합심리지원단을 꾸려 확진자와 가족, 격리자를 직접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코로나19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정신건강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어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심리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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