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 프리랜서 시장 '독주'…“등록 전문가 71%가 2030세대”

- 2030 세대, 기술 및 유연성 기반 자기주도형 커리어 선호
- 프리랜서 플랫폼 넘어 디지털 커리어 생태계로 진화

휴먼 클라우드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은 올 상반기 동안 신규 등록된 전문가의 7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2030 세대가 중장기적 커리어 설계를 위해 단순 기업 취업이 아닌 플랫폼 기반의 프리랜서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몽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등록 전문가 수는 약 31만 명이다. 2021년 10만 명에서 2023년 20만 명, 2024년 29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 수 증가의 배경에는 2030 세대의 적극적인 선택이 자리하고 있다.


크몽의 데이터 분석 결과 2025년 신규 등록된 전문가의 약 7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당 연령대의 비중이 최근 5년간 꾸준히 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입지가 프리랜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30 세대의 경우 생계를 위한 취업이 아닌 자신의 역량과 취향을 반영한 커리어 설계를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딜로이트(Deloitte)가 발간한 ‘MZ 세대 리포트’를 보면 국내 MZ 세대 응답자 중 74%가 기술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커리어 개발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더욱이 이들은 고정된 조직에 소속되기보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전문성을 상품화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일의 방식을 강하게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크몽은 단순 프리랜서 플랫폼을 넘어 2030 세대 전문가들이 스스로 커리어를 설계하고 시장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디지털 커리어 생태계로서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나아가 단기 수익이 아닌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기적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플랫폼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크몽 관계자는 “프리랜서 시장은 전 세대가 주체적으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직업의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30세대가 자체 보유한 기술력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요 거점으로서 크몽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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