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구성하는 영양소로써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영양 성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농수산유통공사(aT)에 따르면 단백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3364억으로 전년(2579억원) 대비 30.4% 증가했다.

단백질은 영양소의 소화, 흡수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뜻하는 식사성 발열효과가 가장 큰 영양소로 꼽힌다. 체중 조절시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기초 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포만감을 유지시켜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 발생, 혈당 저하로 인한 집중력 감소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또 면역체계의 핵심 요소는 단백질로부터 생성되는데, 이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300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판매량은 총 600만 캔에 달한다. 계산해보면 10초에 1캔씩 판매된 셈이다. 하이뮨은 출시 2년 만에 단백질 식품 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다.

이 외에도 일동후디스는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도와주는 ‘&(앤)바디’, 운동 선수를 위한 ‘프로 액티브’ 등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섭취에 대한 니즈가 기존 중장년층에서 2030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며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의 생애주기별 라인업을 강화하고, 특히 소비자 수요가 높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제품군을 늘려 젊은 층까지 타겟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