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로 ‘건강식품’ 인기…이마트, 설맞이 판매 확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식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명절 선물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는 연도별 설·추석 세트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추석에는 코로나로 인해 건강식품 수요가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설 명절부터 통조림·조미료가 선물세트 카테고리에서 부동의 매출 1·2위를 차지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건강식품이 조미료를 넘어 매출 2위를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에서도 건강식품 선물세트 신장세가 돋보인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이마트 사전예약 매출 분석 결과에서도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374.4% 신장하며 4배 이상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3~12월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마트는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총 57종의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해 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운영했던 14종보다 4배 이상 늘린 것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홍삼·산삼배양액 등 주요 상품들의 기획 물량을 최대 2배까지 늘렸고 신규 상품 운영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 선물세트’도 물량을 늘려 판매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 김가은 건강식품 바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건강, 위생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설 사전예약 기간에도 물량을 대폭 늘리고 혜택을 키워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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