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짓, 올 3분기 블록체인 음원 플랫폼 밀림엑스 출시

주식회사 뮤짓(대표 루이황)은 음원을 NFT화해 소유·거래·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음원 플랫폼인 밀림엑스(MILLIM:X)를 올 3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림엑스는 블록체인화된 플랫폼 설계로, 음원 등록 및 거래와 소유 등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뮤짓 제공


‘투명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음원의 부분 소유권을 확보하더라도 판매 시기와 금액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이 보유한 소유권의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음원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음원을 단순히 이용하는 개념으로써 뮤직카우는 단순히 투자의 개념으로 음원을 접근한 개념이었다면 밀림엑스는 음원 감상과 함께 음원 투자 개념을 함께 할 수 있으며 유투브처럼 별도로 마련된 밀림엑스 커뮤니티 활동의 기여도에 따라 추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밀림엑스는 음원 저작권자들과 협의를 지속 진행 중이다. 새로운 음원 발굴을 위해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보다 쉽게 자신의 창작곡을 홍보할 수 있는 툴로 밀림엑스를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밀림엑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루이황은 힙합가수 출신으로 VC투자가 및 블록체인 전문가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밀림엑스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황 대표는 “플랫폼 운영사가 너무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음원 생태계를 해치고 있다고 느껴 기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 대표는 오는 5월 ‘나의 첫 NFT투자수업’이라는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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