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 중학생 1명 오미크론 확진

경기 안산시 거주 중학생 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 해당 학생은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안산시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감염된 학생은 지난달 28일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2일 안산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뤄진 바이러스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 픽사베이


학생은 예배 참석 다음 날인 지난 29일 등교했고 이후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교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은 전원 자가격리 조처했다.

학생의 가족들도 자가 격리된 가운데 이날 오전까지 검사에서는 접촉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며 그 중 경기도에서는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여성 2명과 안산시 중학생 1명 등 총 3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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