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0시, 신규확진자 1455명…AZ·화이자 각 1명 사망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여전한 확산세를 보이며 연일 1000명 이상 나오고 있다. 더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접종 백신을 접종한 각각 1건의 사망 사례가 발생해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총 누적 414건이 됐다.

질병관리청은 7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04명 해외유입 사례는 5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6500명(해외유입 1만844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4754명(확진자 31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029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3425건, 신규 확진자는 14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7명으로 총 15만7960명(89.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64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5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5명(치명률 1.16%)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5~17일 동안 10만5509건으로 2358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10만163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13건을 포함해 46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신규 접수 108건을 포함한 4469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2건을 포함해 414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4302명으로 총 누적 1609만6012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5만8333명으로 총 누적 650만7107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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