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 관심도 ‘파리바게뜨’ 호감도 ‘신라명과’ 1위

뚜레쥬르·던킨도너츠 선전, 시장 쟁탈전 심화 예정

베이커리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파리바게뜨가 압도적 1등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과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5대 베이커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0년 기준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베이커리는 파리바게뜨로 총 33만 5331건으로 1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5.78% 늘어난 수치다.


이어 뚜레쥬르 14만 2529건, 던킨도너츠 7만 4418건, 파리크라상 2만 2093건, 신라명과 1만 3638건 순이었다.


2020년 기준 순호감도 분석에서는 신라명과가 51.76%로 가장 높았다. 던킨도너츠 44.41%, 파리바게뜨 40.89%, 파리크라상 39.38%, 뚜레쥬르 38.51% 등이 뒤를 이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지난해 감염병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빵에 대한 관심도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특성화된 개인 카페가 계속 늘어나면서 향후 베이커리 브랜드와의 시장 쟁탈전이 점점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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