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글로’ 이커머스 채널 강화 나선다 “매달 한정 이벤트”

BAT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의 이커머스 채널 강화에 나선다.

BAT코리아는 글로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에 맞춰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함께 소셜커머스 영역을 확장한다고 30일 밝혔다.


▲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는 ‘글로 카카오톡 스토어’를 통해 매월 새로운 단독 기획전을 진행, 특별한 혜택으로 글로 기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12월 단독 기획전으로 ‘글로 프로(pro)’ 기기와 보조배터리 기능을 더한 손난로 세트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에도 ‘글로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해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며, 역시 글로프로 기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BAT는 연초 담배에서 잠재적 위해성 저감 제품군으로 전환하는 성인 흡연자가 오는 2030년까지 5000만 명 수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그 일환으로 한국에서도 전자담배 글로의 이커머스를 강화하고 구매 편의성을 향상시켜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BAT코리아는 지난 9월에도 글로 이커머스 진출을 선언하며 지마켓과 11번가, 옥션, 쿠팡 등 총 12개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왔다. 더불어 빠른 시간 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쿠팡 로켓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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