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고지원 생애 첫 우승’ 축하 프로모션

KLGPA 최초의 동반 시즌 자매 우승이 나왔다.
고지원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노승희(요진건설 19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우승은 특히 지난 6월에 언니 고지우(23·삼천리)가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은 성과로, KLPGA 사상 최초의 동반 시즌 자매 우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워졌다.
고지원은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하는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고지우는 ‘버디폭격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KLPGA투어 평균 버디와 버디율 1위에 오르며, 후반기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매 골프 선수로 많은 골프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고지원·고지우 자매는 에프씨지코리아(와이드앵글·피레티) 후원 선수로서, 두 선수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지니고 있지만 ‘퍼포먼스 중심의 경기력 완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함께 증명해내고 있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마무리, 최종 21언더파 267타로 2타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결점 플레이와 안정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이뤄낸 첫 승은, 와이드앵글이 추구해온 ‘기능성과 퍼포먼스의 조화’가 실전에서 효과를 발휘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지원의 후원사인 와이드앵글은 그의 생애 첫 우승과 KLPGA 사상 최초의 자매 우승을 축하하며,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2025 SS 시즌 봄 상품은 15%, 여름 상품은 10% 할인되며,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정상 상품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명에게 고지원 프로 사인 모자를 증정한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 고지원 선수의 우승은 단순한 첫 승을 넘어, 퍼포먼스 골프웨어의 기술력과 가치를 실전에서 증명한 사례이자 브랜드와 선수가 함께 만들어낸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후원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골프웨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식 기자
[email protected] -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