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 겨울철 별미 ‘과메기’ 이런 효능도 있어?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3~10일간 실외에 두고 얼렸다 녹기를 반복해 말려서 쫀득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별미 과메기가 두뇌 건강, 숙취 해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밝혀져 화제다.

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과메기는 두뇌 건강, 숙취 해소,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메기에 함유된 오메가3 성분은 뇌세포 활성화와 뇌 기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성장이 어린이 또는 노년층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 해양수산부 제공

과메기는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과메기 속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코올의 빠른 분해를 도와 과음으로 인해 생긴 숙취를 해소시킬 수 있다. 또, 엽산과 철분이 포함 돼 있어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

고단백 식품이기도 한 과메기는 단백질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다. 노화를 예방하고 싶을 때도 비타민E가 풍부한 과메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다양한 영양분을 포함한 과메기는 퓨린 함량 또한 높은 음식으로 요산 수취가 높은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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