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자원선순환 앞장…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

스타벅스가 7년간 우리 농가에 친환경 커피 퇴비 4000톤을 지원하며 자원재활용과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최근 평택시 소재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커피 퇴비는 1만 6000포대로, 약 320톤에 이르는 양이다.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3월 3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의 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 퇴비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는 질소·인산·칼륨 등이 풍부하고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평가 받는다. 친환경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은 푸드 상품의 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자원선순환 활동으로 연결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에도 친환경 커피 퇴비 지원을 통한 자원선순환 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우리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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