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사옥 ‘1784’ 건설현장서 대형 철제패널 추락…근로자 1명 사망

네이버가 경기도 분당 본사 ‘그린 팩토리’ 옆에 짓고 있는 신사옥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그린팩토리 옆에 신축 중인 네이버 신사옥 공사 현장에서 7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하차 중이던 대형 철제 패널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가 화물차에서 길이 3m의 철제패널 20여개를 하차하던 중 철제 패널이 떨어지면서 옆에 있던 화물차 운전기사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작업에 참여했던 지게차 운전기사와 현장 소장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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