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켓, 설 겨냥 서비스 론칭…시댁·친정 비대면 선물 가능

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이 코로나19 속 정부의 비대면 설선물 보내기 권장에 동참해 이색 서비스를 시작한다.


25일 로마켓은 설을 겨냥해 가족이 모이는 것 대신 질 좋은 선물로 가족 간의 정나누기를 도모할 수 있는 ‘비대면 설선물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 로마켓 제공.

로마켓에 입점해 있는 동네마트에서 고품질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구매해 지정한 배송 일정에 배달되는 서비스로 선물 수령지 근거리의 로마켓 가맹점에서 바로 배달된다.


시댁·친정 근처 마트의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선물할 수 있고 마트에서 바로 배달돼 신선도 유지와 파손의 위험이 적다.


주력 상품은 그동안 로마켓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축산물과 과일 등이다. 올마켓 수지 동천점을 기준으로 생활용품 2~3만원대, 과일 선물세트 5만원대, 정육 선물세트 10만원대 이상으로 구성돼 예산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로마켓 정현진 대표는 “코로나19 속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 대신, 비대면 설선물로 정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댁·친정 근처 마트 설선물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과대 포장보다는 가족들이 자주 애용하는 믿을 수 있는 동네마트의 고품질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