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트렌드가 부른 술픽업 서비스…“완판 행진”

데일리샷, “‘부나하벤 12년’ 7일만에 완판”

주류 O2O앱 서비스 데일리샷이 특가로 내놓은 ‘부나하벤 12년’이 7일만에 완판됐다.


데일리샷은 16일 이 같이 밝히며 지난 12월 집콕・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술픽업’ 서비스 론칭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샷은 앱 내에서 위스키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매장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정해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으로 결제하고 매장에서 픽업하는 O2O ‘스마트 오더’ 형태이다. 앱을 통해 원하는 매장에서 위스키를 결제하면, 주말 및 공휴일 제외 2일 이내 픽업지에 주문한 위스키가 입고된다. 고객은 입고 알림을 받은 뒤 픽업지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다른 주류에 비해 근처에서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위스키를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 데일리샷 제공

데일리샷에 따르면 1월 특가 위스키로 내놓은 ‘부나하벤 12년’은 런칭 7일만에 준비된 수량이 전량 완판됐다.


김민욱 데일리샷 대표는 “코로나19로 늘어난 ‘홈술족’을 위해 더 다양하고 맛있는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