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병원,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호흡기환자진료센터 통합운영

다보스 병원이 코로나19의 검사부터 처방·진료까지 한 번에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다보스병원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통합운영해 코로나19 검사에서부터 처방 및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다보스 병원 제공


이는 올 초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7만명대로 다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코로나 병동을 추가 확보하는 등 환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란 호흡기전담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외래 진료센터의 기능을 통합하고 명칭을 일원화 한 곳이다. 진료와 검사부터 처방, 재택치료, 입원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보스병원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주중 8시30분~17시30분(점심시간 12:30~13:30), 토요일 8시30분~13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 외의 시간에는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신속하게 검사와 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위급환자를 위한 추가병상을 확보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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