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7435명…위중증 971명·사망 73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 역시 9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7435명, 사망자는 7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1551명이다.


▲ 뉴스핌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2846명, 부산 388명, 대구 160명, 인천 572명, 광주 42명, 대전 162명, 울산 57명, 세종 25명, 경기 2153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충남 203명, 전북 122명, 전남 58명, 경북 169명, 경남 171명, 제주 35명이다. 수도권 5571명, 비수도권 186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73명 늘어 4591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명이 늘어 39명, 국내감염 1명이 늘어 112명이 확인 돼 총 151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9만5755명으로 총 4330만593명이며, 이 중 6만564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4193만906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접종은 88만824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