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7622명…위중증 989명·사망 62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8000명 가까이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 역시 1000명대를 앞두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7591명, 사망자는 6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4만4117명이다.


▲ 뉴스핌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3057명, 부산 346명, 대구 158명, 인천 511명, 광주 44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세종 28명, 경기 2152명, 강원 148명, 충북 149명, 충남 177명, 전북 149명, 전남 58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제주 29명이다. 수도권 5720명, 비수도권 190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62명 늘어 4518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4명이 늘어 37명, 국내감염 16명이 늘어 111명이 확인 돼 총 14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8만6431명으로 총 4319만7555명이며, 이 중 5만6755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4187만1536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접종은 90만8452명으로 총 86만689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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