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송승재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

“헬스 리터러시 향상의 첨병 기대”

취사선택해 고른 책도 갈무리를 하고, 필요할 때 찾아 읽기 쉽게 책갈피를 꽂습니다. 백세시대를 맞아 이러한 패턴은 특히 건강 분야에서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를 통틀어 건강정보가 범람합니다. 하지만 정보홍수로 취사선택조차 쉽지 않아 내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의 갈무리와 맞춤형 큐레이션을 기대하기란 언감생심입니다.

한국건강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디지털 퍼스트를 바탕으로 독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해 바른 건강을 전파하겠다는 사시가 건강에 대한 현재 트렌드와 독자의 채워지지 않는 정보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 송승재

최근 건강 분야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디지털헬스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건강정보는 기울어진 운동장에 놓여있어 의료소비자의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를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사회의 숙원입니다.

한국건강신문이 추구하는 정론직필이 헬스 리터러시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디지털헬스 트렌드에 부합한 콘텐츠로 의료소비자인 독자들의 곁을 파고들기를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회장 송승재
(주식회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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