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로나19 확진자 520명...사망자 13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늘어 누적 7만2천340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 뉴스핌

전날(580명)보다 60명 줄어들며 엿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35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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