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3일 종료…새로운 거리두기는 21일 발표”

23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조정안은 3주간 적용돼 6월 1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코로나19 상황 온라인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잠정적으로 금요일(21일)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논의하는 중”이라며 “며칠 여유를 두고 발표해야 예측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보건복지부 제공


현재 수도권에서는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의 거리두기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 중이고, 수도권의 경우 카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매장내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돼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1000명 이하 확진자 수준이 유지될 경우 7월부터 기존 5단계의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정하는 개편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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