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 발생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42명·해외유입 사례는 1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2007명(해외유입 832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5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980명(확진자 8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334건(확진자 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827건, 신규 확진자는 66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5명으로 총 11만1422명(91.32%)이 격리해제돼, 현재 87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8명(치명률 1.50%)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만5499건으로 499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1만5203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5건을 포함해 167건, 중증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3건을 포함한 56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24만1967명으로 총 누적 305만600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10명으로 총 누적 19만873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