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신규확진자 680명…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5건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5건이 늘었으며 그 중 3건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례, 2건은 화이자 접종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4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0명·해외유입 사례는 3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1351명(해외유입 8302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28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475명(확진자 9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994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5751건, 신규 확진자는 68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9명으로 총 11만787명(91.30%)이 격리해제돼, 현재 873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5명(치명률 1.50%)이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접수된 이상 반응 사례는 1만5000건으로 433건의 신규 사례가 접수됐고, 예방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의 사례는 1만4712건으로 확인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5건을 포함해 162건, 중증 의심 사례는 신규 접수 4건을 포함한 53건, 사망 사례는 신규 접수 5건을 포함해 73건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22만729명으로 총 누적 280만8794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435명으로 총 누적 16만8721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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