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력 챌린지가 뭐지?”…유통업계 ‘챌린지 마케팅’ 총력

사회적 거리두기 및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최근 건강기능식품업계부터 유통업계까지 챌린지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실시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업계 관계자는 기업과 고객의 비대면 소통 방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형식의 언택트 마케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한 ‘굿바이 일회용 컵 챌린지’를 진행했다. 일상 속 다회용기 터블러 사용을 장려하는 이 챌린지는 3월 8일부터 SNS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한국후지필름 또한 ‘하루 한 장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해당 챌린지는 인스탁스 미니 11카메라를 대여해준 뒤, 해당 카메라로 한 달 동안 필름 일기를 작성해 인증하는 것이다. 성공 시 인스탁 미니11 카메라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성공 기준은 한 달 동안 매일 실천하는 것이다.


▲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 제공.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28일 다이어트 챌린지’를 진행하는 동시에 특별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챌린지의 참가자는 28일 동안 유사나의 베스트 제품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개인 맞춤 감량 목표를 밀착 케어 받는다. 챌린지 시작일과 종료일을 기점으로 참가자들의 체지방률 변화를 측정하고 비교해 개인·단체전 각 부분 톱3를 선정하고, 특별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사나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느슨해진 만큼 소소한 생활 습관과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챌린지에 고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앞으로 진행될 2차 모집에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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