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원스토어 손잡고 웹툰 제작 스튜디오 연다

서점 예스24에서 웹툰과 웹소설을 제작하는 ‘스튜디오예스원’을 설립한다.


예스24는 앱 마켓 원스토어와 함께 스튜디오예스원을 설립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웹 콘텐츠 제작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스24와 원스토어가 설립한 스튜디오예스원 로고. 예스24 제공.

스튜디오예스원은 웹툰, 웹소설 전문 인력을 확보해 인기 장르인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 히트 작품을 제작해 꾸준히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예스원은 이를 통해 확보한 지적재산권으로 굿즈, 출판, 드라마, 영화, 게임 등의 사업을 원스톱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예스24 김석환 대표는 “예스24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스튜디오예스원의 지적재산권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콘텐츠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웹툰 및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2차 저작물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 한국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18조 1천억 원에서 130조 2천억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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