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건이 늘고 중증 의심 사례는 1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총 1만10건으로 확인됐다. 신규 접수된 신고는 78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메스꺼움·구토 등 경미한 사례는 신규 접수된 74건을 포함해 총 9893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3건이 신규 접수돼 총 누적 93건으로 확인됐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또한 1건이 신규 접수돼 총 누적 8건으로 확인됐다. 사망 신고 사례는 신규 접수 없이 기접수된 16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8222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7만3183명, 화이자 백신 5만9941명으로 총 누적 73만312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