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신문 선정 올해의 건강기능식품은?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시대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전년(5조6902억)보다 8% 성장해 6조1429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건강신문은 2022년 돋보인 건강기능식품을 선정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는 홍삼이었다. 본래 홍삼은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널리 알려져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면역력 증진 효과로 유명한 약재는 또 있다. 바로 녹용이다. 정관장의 천녹한제는 홍삼과 녹용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체질에 맞다면 단기간에 기력 보충이 가능한 조합이다.


▲ 정관장 제공

천녹한제는 주원료인 녹용농축액에 홍삼농축액, 숙지황, 구기자, 당귀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녹용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관장은 사슴을 국가산업으로 육성해 녹용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급인 SAT등급의 녹용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 종근당 제공


유산균 역시 장내 세균의 중요성이 대두된 후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이 유해균을 억제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 종근당의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배합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했다.

락토핏 생유산균 골드는 장내 유산균이 감소하는 노년층, 배변 활동이 어렵거나 장 건강이 우려되는 사람, 예민한 장을 가진 아이들까지 모든 세대가 무리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제품이다. 또 개인별 장내 환경에 차이가 있어 특정한 기능에 특화한 다양한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 일동후디스 제공

단백질보충제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다. 과거에 비해 운동을 취미로 삼은 인구가 증가했고, 또 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에 단백질 보충제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크게 한몫했다.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2년 만에 단백질 식품 시장에서 우뚝 섰다. 하이뮨은 가장 큰 성공 비결로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산양유단백을 함유한 뛰어난 영양성분과 소화흡수력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란 점을 꼽았다.

하이뮨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6:4의 비율로 배합했다. 또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과 피부·연골 조직에 중요한 콜라겐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 작용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 등 8가지 영양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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