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홈뷰티 체험 서비스 ‘에이지알 프리 유즈’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14일 간 디바이스와 함께 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정식 구매 전환 시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지난 3월 정식 론칭 이후연 판매량 4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모기업 ‘에이피알’의 회심의 역작으로 떠올랐다. 경락과 토닝, 리프팅과 흡수력 개선 등의 효과가 담긴 4종의 뷰티 디바이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사용법 덕에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2의 뷰티 디바이스 붐’을 불러왔다.
에이피알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한다. 엔데믹이 본격화된 하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
지난 7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9일 만에 1억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성황리에 진행됐고, 10월 들어서는 평택 AK플라자에서도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4분기 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방안으로 홈 체험서비스를 결정한 에이지알은 D2C 기반의 체험이라는 획기적인 방안을 도입했다.
홈 체험 서비스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서비스 신청 및 상담 이후, 전송되는 URL을 통해 약관 동의 및 서비스 비용 결제가 이뤄진다.
고객의 제품 인수시점부터 14일 간 이뤄지는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더마EMS샷/유쎼라딥샷’ 세트와 ‘ATS에어샷/부스터힐러’ 세트로 구성되며, 신청 시에는 각 세트별로 함께 사용 가능한 제품(부스터젤/제로모공원데이 세럼)이 함께 증정된다. 1인 1회 신청 가능한 홈체험 서비스는 19,900원으로 신청 가능하며, 구매전환 시 19,900원 현금 쿠폰 증정 등 추가적인 혜택 역시 준비돼 있다.
선착순 순번제로 진행되는 에이지알 프리 유즈는 지난 17일 가오픈한지 3일 만에 1차 한정 수량이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지은 메디큐브 기획팀 팀장은 “정확한 세척/소독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독 라벨과 함께 제공되는 체험 제품들은, 정식 구매 시에도 새로운 제품을 발송하는 등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라며 “체험 수량을 확대해 달라는 문의가 폭증하고 있어, 체험형 양품에 대한 확대 시행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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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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