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앤엠, 블록체인 기반 ‘생활 밀착형’ 가상자산 프로젝트 시동

금융기관에 예치를 통한 상환 보증서 발행으로 안정성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서비스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주식회사 VC&M(브이씨앤엠)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결제·투자·금융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피슈비(PsuB)’ 프로젝트를 오는 11월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 VC&M(브이씨앤엠) 제공

피슈비(PsuB)는 ‘Payment Swap Utility Board’의 약자로, 이익 실현 목적의 가상자산과 결제 수단으로서의 가상화폐를 간편하게 이용·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다.

PsuB 토큰은 전송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Klaytn(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가상자산 개인 지갑 'PsuB Wallet(피슈비 월렛)'을 통해 NFT를 구매하거나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슈비(PsuB)는 실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존 코인의 단점을 개선하고 가상자산의 불안정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코인은 단일 플랫폼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높은 것이 단점이었다.

또한 발행된 토큰의 양과 비례하여 투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상환 보증서를 발행하여 가상자산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피슈비(PsuB) 관계자는 “그동안 스캠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는 전무했다”며 “피슈비는 이러한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가상자산과 투자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화폐를 사용할 때 느꼈을 복잡한 전송 절차·수수료 부담·소요 시간 지체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슈비(PsuB)는 가상자산 개인지갑 ‘PsuB Wallet(피슈비 월렛)’ 오픈에 이어 NFT마켓 플레이스 ‘피슈비박스(PsuB Box)’를 출시할 예정이다.

‘피슈비박스(PsuB Box)’는 디지털 아트 NFT 거래뿐만 아니라 신진 작가를 위한 NFT 컨설팅, 실물자산 기반 NFT 발행, G2E(Grow to Earn)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NFT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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