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위해 시작했는데…‘스포츠 손상’ 피하려면?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방식과 운동 강도 때문에 부상을 입는 스포츠 손상의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 손상이란 운동 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손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손상의 원인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외상, 과사용, 환경 요인 등이 있다.


▲ 픽사베이


스포츠 손상에는 비교적 경미한 단순 타박상, 염좌, 골절, 탈구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외부 충격에 의해 손상을 입어 세포조직의 파괴와 내부 출혈이 발생하는 타박상은 특히 두부에 발생할 경우 뇌진탕이나 뇌출혈 등 위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염좌, 근육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긴장도 대표적인 손상 사례다. 염좌가 발생하면 통증, 근육 경련, 근력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가는 골절, 관절이 어긋나는 탈구가 있으며 이러한 손상은 무릎 관절, 팔꿈치 관절, 어깨 관절에서 자주 발생한다.

이와 같은 스포츠 손상이 발생했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예방을 위해 운동 시작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과 마무리 운동을 통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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