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한 햇빛에 화상 입을 수 있다?

더위가 절정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햇빛에 오래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Sunburn)이란 햇빛 속 자외선에 의해 생기는 피부 화상이다. 피부가 흰 사람일수록 일광화상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픽사베이

햇빛 노출 4~6시간 후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일광화상은 12~24시간에 최고에 도달한다. 제일 먼저 빛을 받은 부위가 붉어지고, 이후엔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열기가 지속된다. 화끈거리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 수 있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 후 표피가 벗겨진다.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은 노출된 자외선의 강도가 높고 노출시간이 오래될수록 심해지고, 최소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예방을 위해선 하루 중 태양광선이 가장 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야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햇빛에 노출되기 전 햇빛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양산 등으로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 경우엔 냉찜질로 증상을 완화시켜야 한다. 특히 물집이 생겼을 경우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병원 방문을 통해 2차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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