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 신선식품 퀵커머스 무인매장 ‘토마토마트 1호점’ 오픈

리테일앤인사이트(대표 성준경)는  서울서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천표 이사장)과 손잡고, 퀵커머스 배송이 가능한 신선식품 무인매장 컨셉의 ‘토마토마트 1호점(마트프리 홍지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마트 솔루션인 ‘토마토’의 브랜드를 사용한 토마토마트 1호점에 토마토 POS와 ERP, 키오스크와 앱을 지원하여, 기존 지역마트에서 보기 힘든 신개념 유통채널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리테일앤인사이트 제공

서부조합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조합원인 동네마트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를 온라인 대처 미흡이라 진단해 온 홍천표 이사장은 “20년 이상을 조합 차원에서 동네마트의 온라인 구축 시도를 해 왔으나, 대형 e커머스 기업과 비교해 자본과 인력이 모자라 쉽지 않았다”며 “동네마트 온라인화의 해법은 결국 지역 밀착형 영업에서 찾아야 하는데, 토마토솔루션이 그 방향에 딱 맞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토마토마트’는 소형 편의점 형태의 유통 채널로서, 오프라인은 토마토 키오스크 중심의 무인 매장이지만, 퀵커머스를 위한 배송인력이 상주하며 앱 주문 발생 시 즉시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소형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의 비중을 높힌 것이 특징이다. 

오철균 리테일앤인사이트 센터장은 “토마토마트는 키오스크 중심의 무인매장과 로컬 기반 신선식품 퀵커머스의 장점들만 모은 신개념 유통채널”이라며 “벌써부터 지역 내 마트 사장님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지역 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지동에 위치한 토마토마트는 매장 간판 외에도 매장 외관이나 벽면을 활용하여 토마토솔루션을 일반 고객과 지역 매장 점주에게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솔루션 운영에 대한 지원 외에도 앱 활성화나 신선식품 품질 관리를 통해 토마토마트의 로컬 기반 온라인 비즈니스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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