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10주 만에 상승…ℓ당 1632원

금주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ℓ)당 10.1원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 둘째주 이후 10주만의 상승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0.1원 오른 ℓ당 1632.0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경유 판매 가격 또한 전주보다 10.1원 상승한 ℓ당 1450.0원을 기록했다.


▲ 뉴스핌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0원 오른 1703.8원으로 집계됐다. 12월 넷째주 이후 4주 만에 1700원대로 올라섰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3.6원 올라 ℓ당 1601.7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월 정부의 유류세 20% 정책 시행 이후 9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주주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휘발유가 ℓ당 1641.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96.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국제유가는 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2달러 오른 배럴당 86.1달러였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9달러 상승한 102.1달러로 집계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IEA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이라크-터키 송유관 폭발, 우크라이나 관련 긴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