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태왕아너스 골프단’ 창단…KLPGA 김유빈 등 총 3명

태왕이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3월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태왕에 따르면 새 골프단 구성은 지역출신 선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겠다는 방침 아래 지역출신 2명과 역외출신 1명 등 총 3명과 계약을 마쳤다.


▲ 김유빈. 태왕/KLPGA 제공

태왕과 함께 할 선수는 김유빈과 유지나, 김지연5. 특히 김유빈은 KLPGA 3년차 선수로 2021시즌 정규투어 상금순위 43위, 2021 시즌 정규투어 홀인원 공동 최다 기록 (시즌 2회)을 가진 기대주다.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확보한 김유빈은 올시즌 첫승 도전에 나선다.


김유빈은 “새롭게 출범하는 태왕아너스 골프단에 창단멤버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여 앞으로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KLPGA 여자골프단 운영을 통해 전국 브랜드화의 첫걸음을 뗄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창단식은 소속 선수들이 전지훈련에서 돌아오는 3월 중순경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건강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