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승차권 예매율 51.8%…창가석 51만1000석 판매

이번 년도 설 연휴 승차권의 예매율이 51.8%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비대면으로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 결과, 판매대상 좌석인 창가쪽 좌석 98만 6000석 중 51만 1000석(51.8%)이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 픽사베이


지난 2021년 설 승차권은 33만 4000석, 추석에는 48만 4000석이 각각 판매된 바 있다. 2022년 설 연휴 승차권은 일평균 8만 5000석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2.5%, 경전선 54.8%, 호남선 59.2%, 전라선 63.6%, 강릉선 49.2%, 중앙선 56.8%이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이달 29일로 하행선 예매율은 83.1%(경부선 85.9%, 호남선 94.2%)로 확인됐다. 귀경 예매율은 다음달 2일 상행선이 85.8%(경부선 90.0%, 호남선 94.8%)로 가장 높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6일 밤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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