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1605명…일요일 역대 최다수 기록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해 일요일 역대 최다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었고,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5건이 늘었다.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1건, 화이자 4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1577명, 사망자는 5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578명, 부산 47명, 대구 35명, 인천 96명, 광주 32명, 대전 4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경기 503명, 강원 29명, 충북 35명, 충남 33명, 전북 38명, 전남 30명, 경북 35명, 경남 30명, 제주 8명이다. 수도권 1177명, 비수도권 400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626명이 늘어 2만6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240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4114건으로 총 24만403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5건이 늘어 1119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52건이 늘어 8188건, 사망 사례는 5건이 늘어 625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384명으로 총 3650만5121명이며, 이 중 2만4827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2216만979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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