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2080명…수도권 발생 1656명 ‘비상’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는 13명이 늘었고,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는 17건이 늘었다. 각각 아스트라제네카 8건, 화이자 6건, 모더나 2건, 얀센 1건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는 2057명, 사망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 뉴스핌


국내 신규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804명, 부산 40명, 대구 27명, 인천 164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경기 68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이다. 수도권 1656명, 비수도권 40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총 2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86명이 늘어 2만57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238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만715건으로 총 22만7232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52건이 늘어 1045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3건이 늘어 7783건, 사망 사례는 17건이 늘어 615건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59만9970명으로 총 3458만2174명이며, 이 중 22만3890명이 2차 접종을 마쳐 총 2071만28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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