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고 사적 모임 금지 조치 또한 연장키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해외유입 사례는 6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7406명(해외유입 1만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720명 (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6362건, 신규 확진자는 17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만2052명(87.78%)이 격리해제돼, 현재 2만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19만1478명으로 총 누적 2052만9566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신규 접종자는 12만6304명으로 총 누적 752만690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고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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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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